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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북전단 살포 주장' 박상학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5-07 06:03

경찰, '대북전단 살포 주장' 박상학 사무실 압수수색./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경찰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대표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말 비무장지대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대북전단 50만 장과 1달러 지폐 5000장을 두 차례에 걸쳐 대형 기구 10개에 달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은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내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남북관계발전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입건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대북전단금지법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을 하거나 전달 살포을 하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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