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특수교육대상영아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룹 놀이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영아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를 대상으로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그룹 놀이활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놀이활동은 해당 기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정서적 안정감과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음악활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음악 놀이활동은 동화와 접목한 음악감상, 악기 탐색 및 연주하기 등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감성 및 인지발달을 촉진한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그룹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영아의 심신 발달 촉진, 사회성 증진 및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기대한다.
음악활동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지원실(영아교육지원실, 치료지원실 등)을 이용해 동부 및 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의 영아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열체크 및 소독, 마스크 착용, 환기 등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그룹 놀이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더불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제공해 장애를 경감시키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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