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 공식 홈페이지)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박미자)은 5월 22일 오후 5시 도서관 야외 마당에서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재개관 1주년 기념 ‘국악 장단에 흥을 돋우다’ 공연을 펼친다.
사하도서관은 시설 현대화, 내부시설 재구조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해 5월 22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했다.
이날 공연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평소에 쉽게 듣기 힘든 창작 국악관현악 곡부터 ‘범 내려온다’와 같이 우리 귀에 익숙한 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관람 희망자는 5월 20일까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도서관은 5월 21일에서 23일까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재개관 1주년 축하메시지를 공모해 이 중 20명에게 반려식물을 증정하는 ‘날마다 자라는 독서나무’ 행사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