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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지율 방미 효과 반등 39.3%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6-01 07:09

국민의힘 35.6%, 더불어민주당 30.5%,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5%, 정의당 4.2%
5월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그래프.(사진제공=리얼미터)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방미 성과 요인으로 인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의뢰로 실시한 5월4주차(24~28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4.4% 포인트 오른 39.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포인트 내린 56.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3%포인트 증가한 4.3%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9.7%포인트로 3월2주차 조사 이후 11주 만에 10%포인트대 격차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긍정평가는 호남권(16.6%P↑)·부산경남(8.5%P↑)·충청권(4.5%P↑), 20대(9.2%P↑)·40대(8.8%P↑), 정의당 지지층(16.6%P↑)·무당층(9.9%P↑), 진보층(6.7%P↑)·중도층(6.2%P↑), 학생(6.6%P↑)·무직(5.5%P↑)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70대 이상(2.8%p↑), 열린민주당 지지층(3.0%p↑)에서 상승했다.
 
5월4주차 여야 정당 지지도 그래프.(사진제공=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내린 35.6% ,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오른 30.5%로 집계됐다.
 
양 정당간 격차는 5.1%포인트로 국민의힘이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밖에 국민의당 7.1%, 열린민주당 6.5%, 정의당 4.2%, 무당층 13.1%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7313명을 대상으로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press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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