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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1-06-03 17:40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사천시는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모의 훈련을 3일 오후 2시 시청 민원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건수가 가장 많고 특이사항이 많은 불법 주정차 과태료 민원 대처 상황을 가정하여 폭언과 폭행 등의 상황에 대비,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모습.

특히,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하여 설치한 비상벨을 통해 사건발생 시 경찰서 출동여부를 확인하고, 5분 이내에 도착한 경찰관이 민원인을 진정시켜 마무리 하는 것으로 모의훈련을 마무리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악성민원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하고 CCTV와 녹음전화, 비상벨, 민원대응 매뉴얼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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