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마을 입구 교차로는 강주연못이 위치하고 있어 평소 여가를 즐기는 방문객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진주시, 정촌 강남마을 입구 교차로 우회전 차로 개설 |
그러나 하나의 차로에 좌회전(강남마을)·직진(예하교차로)·우회전(정촌면사무소) 차량이 동시에 대기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차량정체 현상이 빈번했던 지역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54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보도 부지를 활용해 우회전 차로(L=70m, B=3.25m)를 확보하는 사업을 지난 2일 마무리하여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도로교통 계획과 병행하여 시민 일상생활에 교통 불편이 많은 곳을 최우선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교통사고가 잦았던 정촌교차로(정촌일반산업단지→진주 방향) 개선을 위한 교통전문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2월 우회전 가각 및 회전반경을 확보하여 정촌산단 근로자의 편의를 증진시켰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차량정체 현상과 교통사고가 잦았던 옥봉삼거리 도로 모서리 정비공사를 완료하여 시민 교통불편 사항을 해소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