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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 순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1-06-11 16:00

NH농협 진주시지부 1억 원, 최현일 봉사단 1000만 원 기탁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11일 진주시청에서 NH농협 진주시지부(지부장 정대인) 및 최현일 봉사단(단장 김태현)과 미래세대 행복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지역대표 금융기관인 NH농협 진주시지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1억 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현일 봉사단도 진주시의 지역인재 양성 취지에 공감해 기탁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1000만 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기탁식 모습.

최현일 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 3월에 설립돼 180여명의 회원 회비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45가구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세대 행복기금 조성 목적에 공감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을 합쳐 5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37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시는 올해부터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 201명을 선발해 1억 90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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