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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노인학대, 관심이 필요합니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1-06-14 13:58

목포경찰서 경무계 순경 정무송
목포경찰서 경무계 정무송 순경.(사진제공=목포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매년 6월 15일은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이다. 유엔(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정한 세계 기념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법 제정으로 노인 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인 학대 예방의 날’을 지정했다.

노인학대란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한 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하는데 노인학대의 주요 특징은 가해자 대부분이 그들의 자녀, 며느리 등 가족이나 친족이고, 학대가 벌어지는 장소도 가정 내부이다. 노인 학대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로는 피해자 다수가 자기방어 능력이 미약한 노인들이며 가족이기 때문에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이다.
 
해마다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학대 신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노인학대와 관련된 112신고는 2018년 7600여 건에서 2019년 8500여 건, 지난해에는 9700여 건으로 늘었다.
 
경찰청에서는 제5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한 달 동안 노인학대 예방·근절 집중 홍보 활동을 한다고 밝혔으며, 전국 노인보호전문기관 36곳과 함께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신고를 유도하는 전단을 나눠주고 플래카드를 내거는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누구나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 노년기가 찾아오고 언젠가는 내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내 주변에는 자녀나 타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하시는 노인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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