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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우수강좌 3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신규 강좌'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6-17 16:42

'역사와 자연생태로 알아보는 독도이야기' 등 3개 강좌 신규 선정
K-MOOC 강좌를 녹화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교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영남대학교의 우수강좌 3개가 교육부 '2021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신규 강좌'로 선정됐다.

17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강좌는 ▲역사와 자연생태로 알아보는 독도이야기(박선주 교수 외 5명) ▲K-콘텐츠로 배우는 한국문화(남미영 교수 외 4명)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한국사회의 이해(정용교 교수 외 2명) 등 3개며, 총 2억1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는 지난 2015년 K-MOOC 시범운영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 K-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총 9개 강좌에서 약 1만3000명이 수강했으며, K-MOOC 학습동아리를 2년째 운영하며 온라인 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전공 및 교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남대는 2021학년도 2학기부터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개 강좌를 포함해 총 11개의 K-MOOC 강좌를 학점인정 교양 교과목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조행래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장은 "이번 K-MOOC 개별강좌 선정으로 영남대의 우수 강의를 교내.외에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OOC는 지난 2015년 10월 서비스 오픈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수강 신청 169만 건, 회원가입 73만9000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비대면 수업의 활성화로 각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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