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의 봄./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수승대관광지를 방문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주차료 면제 대상은 코로나19 1차, 2차 백신을 접종한 지 14일이 경과한 사람으로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구인모 군수는 “올해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정상 개최되어 수승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치가 수려한 수승대에서 연극을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발굴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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