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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주민자치회가 양곡동 994번지 일원의 ‘드림파크’를 정비하고 꽃모종을 이식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주민자치회(회장 김상현)는 17일 양곡동 994번지 일원에 위치한 ‘드림파크’를 정비하고 꽃모종을 이식했다고 밝혔다.
‘드림파크’는 낙엽과 나뭇가지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벌목한 나무의 그루터기를 벤치로 재활용한 이색공원이다.
웅남동주민자치회는 풀베기∙모종이식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모종을 각각 100본씩 이식했다.
이번 행사로 등산객은 물론 인근 재활시설 입소자가 보다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됐을 뿐 아니라 최근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현 회장은 “이번 꽃모종 심기 행사를 통해 관내 유휴지가 볼거리 가득한 쉼터로 거듭나게 됐다”며 “웅남 양묘장의 꽃모종을 활용해 앞으로도 관내 유휴지를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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