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선별진료소와 거창시장 등 방역상황 긴급점검에 나선 최영호 거창부군수.(사진제공=거창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 최영호 부군수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신원면 선별진료소 2개소, 거창시장 등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원 차단을 위해 밀접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검사를 완료했고, 확진자들의 동선에 해당하는 마을과 거창시장 등은 방역을 마무리했다.
또한 불안해할 수 있는 해당 마을 주민들과 군민들에게는 재난문자 발송, 보도자료 제공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호 부군수는 “출입자 명부관리를 비롯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마스크 200매를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거창군에는 지난 17일 타 지역 거주자가 거창을 방문해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군민 2명이 추가로 확진된 상황에서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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