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권 도전 선언을 한다.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을 통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정치 참여를 공식화하고 대권 도전 이유와 비전,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자신과 가족에 대한 의혹을 담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내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리얼미터가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2.3% 지지율로 22.8%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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