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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 금메달 획득 축하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21-07-29 06:00

SNS에 금메달 획득 메시지, "장하고 자랑스럽다"
28일 도코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국가대표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출처=도쿄2020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공식 SNS 계정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리 국가대표선수단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펜싱 사브르 남자단체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이후, 또 한번 큰일을 해냈다"며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사브르 남자단체전이 열리지 않았으니, 대회 2연패의 쾌거"라며 한국 남자 펜싱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 모두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가 만들어낸 감동으로 여름밤 더위를 식혔다"라며 우리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며 칭찬했다. 

또 "세계 랭킹 1위 오상욱 선수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에게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확신보다는 간절함으로 뛰었다’고 말한 구본길 선수의 지극한 마음이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팀의 중심역할을 다한 든든한 맏형 김정환 선수의 금빛 찌르기가 빛났고, 든든한 버팀목인 김준호 선수는 자신감 넘치는 기술로 멋진 활약을 펼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열정과 도전으로 대한민국을 드높인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적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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