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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회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본격화…건축설계 공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8-04 10:23

제주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첫 단계인 건축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란 국민 생활 편익 증진시설(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기초인프라+문화․ 체육․ 보육․ 의료․ 복지․ 공원시설 등) 및 삶의 기본 전제가 되는 안전시설 등이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현재 시민회관 부지에 지하 2층, 지상층 높이 32m 이내 연면적 11,010㎡ 규모로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공공도서관, ▲근린생활형 국민 체육센터, ▲주거지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3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은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는 10월 14일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접속 후 분야별 정보→건축/도시/토지→건축설계공모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 철골 구조물로 공공건축의 혁신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시민회관이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되는 만큼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설계 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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