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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착공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8-04 10:47

청소년수련관./사진제공=순창군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순창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새단장한다.

군은 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 10월까지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군은 수련관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공사로 순창군청소년수련관 내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파티룸, 스터디 카페 등 각 층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춘 청소년의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청소년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지역의 청소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사)기독교청소년협회(관장 김병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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