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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전원 ‘델타 변이’ 감염 추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8-05 06:00

방역당국, 청해부대 확진자 272명 전원 ‘델타 변이’ 감염 추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전원이 ‘델타 변이’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4일 "청해부대 관련 확진자는 총 272명으로, 이 가운데 64명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했는데 모두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며 "델타 변이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나머지 확진자 모두 노출력이나 상황, 역학적 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델타 변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다만 "전체적으로 확진자 272명 중 위중증 상태에 있는 사례는 아직 없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달 20일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 귀국했다.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90.4%인 272명이 확진된 바 있으며, 위중증 상태에 있는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원들은 귀국한 뒤 군 병원과 민간 병원, 민간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나눠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는 국군수도병원(1명)과 국군대전병원(3명) 등 4명만 격리 중이다.

박 팀장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인 청해부대 환자와 관련해서는 "위중증 상태가 진행되거나 특이사항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증상이 남은 부분이 있어서 그것까지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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