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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을 단풍철 맞아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10-27 00:02

정읍시, 가을 단풍철 맞아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사진제공=정읍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시는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 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맞춤형 컨테이너 4개 동을 제작하고 12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전 검사자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는 당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과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내장산 주요 노선과 내장산 경내 식품위생업소, 국립공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관련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첫 주인 지난 주말에는 55명의 관광객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해소하시길 바란다”며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적극적인 진단검사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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