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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9일 남해소방서로 보낸 편지들.(사진제공=남해소방서) |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지난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남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부터 직접 쓴 감사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남해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평소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상장과 ‘항상 저희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평소에 소방관에게 전하고 싶었던 감사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남해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전교생 대상으로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응급처치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받기도 하였다.
남해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편지를 받아 소방공무원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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