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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하우스 박길웅 목사, 'Reason for the season'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2-26 05:00

브레드하우스 박길웅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Reason for the season”

1.해마다 12월 25일이 되면 나는 이 사진을 sns에 포스팅 한다. 하나의 사진이 내포하고 있는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인데, 이는 곧 크리스마스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도 깊은 관계가 있다.

2.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라고 부르면 세상 사람이고, 성탄절이라고 부르면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이 날을 어떻게 부르는가에 따라 우리가 세속적인 사람인지, 거룩한 사람이지 결코 구분할 수 없다.

3.비록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제한되어 있다 할지라도 오늘이 단순히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기쁘고 즐겁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늘상 찾아오는 시즌(season)일 확률이 높다. 거리마다 흘러나오는 캐롤송과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들이 하나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를 즐겁고 기쁘게 한다면 말이다.

4.그러나 우리의 죄롤 위하여 하나님이신 그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한다면. 그의 나심과 사심, 그리고 죽으심을 기억하는 하루가 된다면 12월 25일은 언제나 우리에게 기쁨의 시즌(season)이 아니라, 기쁨의 이유(reason)이 될 수 밖에 없다.

5.이천년 전 오늘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 분이, 누추하고 허름한 말 구유에 아기로 오셨다. 그의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하시려는 단 하나의 이유(reason)만으로.

6.그래서 성탄절은 언제나 그의 날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 위에 그분을 향한 감사와 영광이 선제되어야 한다. 이 시즌(season)은 오직 그가 오신 이유(reason)를 기억해야 한다.

7.He is the only REASON for the season.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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