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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대형 괴물 신인’ 오메가엑스 (OMEGA X)가 전통의 멋을 살린 안무를 선보였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OVE ME LIKE (러브 미 라이크)’ 뮤직비디오 1,000만 뷰 달성 기념 한복 버전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11명의 멤버들은 차분한 느낌의 전통 도포를 멋스럽게 소화해 꽃도령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한겸의 전통 관악기 퍼포먼스가 도입부의 화려한 플루트 라인과 절묘하게 맞물려 시작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곧이어 펼쳐진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로 11명의 꽃도령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부채와 족자 등 전통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퍼포먼스의 멋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후렴구에 펼쳐지는 ‘피리춤’ 퍼포먼스에는 전통 관악기를 접목시켜 한층 생동감 넘치는 안무를 완성하며 색다른 중독성을 선사했다.
쉴 새 없이 바뀌는 동선에도 빈틈없이 선보이는 군무는 눈을 한시도 뗄 수 없게 하는가 하면, 곳곳에 숨겨진 장난기 넘치는 매력 또한 무대 밖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LOVE ME LIKE’는 중독성 넘치는 이국적 멜로디에 상대를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한 노랫말을 담아낸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이다. 지난 5일 공개된 ‘LOVE ME LIKE’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10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에도 1500만 뷰를 훌쩍 넘어서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오메가엑스는 한복 버전의 ‘LOVE ME LIKE’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한층 과감해진 섹시미와 치명적인 카리스마 속 전통의 멋까지 보여준 오메가엑스는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대형 괴물 신인’의 위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한편,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 활동으로 ‘4세대 대표 짐승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오메가엑스는 글로벌한 소통을 이어가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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