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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의료원,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2-09 18:38

다양한 도농상생 활동에 기여
변준석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장(오른쪽)이 8일 '농촌사회공헌'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의료원(의료원장 변준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은 한의학 특성을 살린 한방봉사단을 조직해 △한방의료 봉사활동 실시 △농촌 일손돕기 실시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실시 및 직거래장터 제공 △설·추석 명절 선물 전달 및 어버이날 식사 제공 등 다양한 도농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고립이 심각해진 울릉군의 의료 실태를 파악해, 도서지역에 최적화된 의료봉사팀을 조직해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변준석 의료원장은 "2020년 대구한방병원이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의료원이 추가로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외된 농촌 지역 및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사회공헌 인증제'는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 단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서를 발급하고 금융, 계약 등에 대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증서 수여식은 생략했으며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령해 8일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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