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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 기술이전사업 정부평가 7년 연속 '최우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2-09 19:27

2015년도부터 7년 연속 'S등급'…국비 추가 확보로 기술이전·사업화 탄력
대구테크노파크 본부동이 있는 대구벤처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이하 대구TP)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하 기술이전사업)'의 평가결과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술이전사업은 지역 테크노파크(19개)와 민간 기술거래기관(15개)이 9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TP가 주관하는 대구컨소시엄(참여기관 : 대전TP·세종TP·위노베이션·로우파트너스)은 2021년 한 해 동안 △수요발굴 429건 △기술이전 계약 237건 △기술이전 성공률 55.2%를 달성했고, △기술사업화 38건을 지원해 사업화매출 34억원 및 신규고용 23명을 창출했다.

대구TP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면 기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수요기업과 기술공급자 간 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근 5년 중 2021년에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했다. 대표 성과창출 기업은 ICT분야의 ㈜우경정보기술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에이엘테크이다.

배선학 대구TP 기업지원단장은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접목을 통한 사업재편을 위한 기술발굴과 이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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