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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나토, 우크라이나에 파병 안 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2-02-27 07:00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4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신화통신)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4일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가진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나토 병력이 없으며, 병력을 보낼 계획이나 의도도 없다고 말했다. 

동시에 나토 동맹국의 동부 지역과 회원국에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외교적 수단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토드 월터스 나토 연합군 최고사령관의 요청에 따라 나토 동맹국 방위계획 가동을 결정했다며 나토 신속대응군 등을 필요한 모든 곳에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토는 25일 나토 회원국 화상 긴급정상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3일 연례 브리핑에서 미 정부가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해 러시아와 교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을 재차 언급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미국 측의 입장은 일관된 것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일 새벽 TV 연설에 나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개시하기로 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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