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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울산공장 폭발 사고, 머리 숙여 사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2-05-22 07:00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울산공장 폭발 사고, 머리 숙여 사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화재 사고로 숨진 직원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사과했다.

지난 20일 알 카타니 CEO는 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 사고로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유가족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을 당하신 작업자들과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친 주변 지역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하루속히 쾌차하시도록 성심을 다해 보살펴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라며 "이번 사고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고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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