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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미혼청년 쿠킹클래스 Social-Dining 운영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2-06-10 16:02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활동
김제시, 미혼청년 쿠킹클래스 Social-Dining 운영 추진./사진제공=김제시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김제시는 지역 내 미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형성하여 역동적인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미혼 청년 쿠킹클래스 Social-Dining 활동을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 일정으로 본격 시행한다.
 
앞서 시는 김제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 25세에서 만 35세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접수를 받았으며, 다양한 직장안배, 주소지, 1인가구, 선착순 등을 고려하여 총 32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식, 양식 2개 분야에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지난 9일에는 낙원요리학원에서 선발된 3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식교육을 진행하고, 내지역 김제 주소갖기 홍보, 행사 취지 설명, 자기 소개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금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의 청년들이 만나 지역사회 인프라를 형성하여 청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교류가 어려웠던 미혼 청년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가 좋은 추억으로 남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인구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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