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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 '달란트로 세워지는 예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26 04:00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참된 일꾼은 ‘말씀대로’ 행합니다"
출애굽기 38:21-31

계산하는 자(이다말)와 만드는 자(브살렐) 그리고 가꾸는 자(오홀리압)가 다 따로 있네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혼자가 아니라 각자의 은사대로 해야 아름다운 예배가 되는 것이네요. 전... 주신 은사대로 하고 있는지요?

모두가 마음에 이끄는대로 드린 금은놋의 달란트는 각자의 은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제사' 이고 예배네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마태복음 25장에 있는 달란트 비유에 보면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각각 받아든 사람들이 나온다. 이 달란트가 나의 삶의 환경이며, 부자로 태어나든 가난한 이로 태어나든 중요한 것은 그 삶을 들고 써내려가야 하는 '스토리'라는 것이다. 나에게 허락하신 삶은 이 스토리를 써보라고 하나님이 주신 노트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은 '이윤'이 아니라, '나의 스토리'를 듣고 싶은 거다.

드라마나 미니 시리즈가 그러한 것처럼 아무런 사건 없이 밋밋한 스토리는 쓸 거리가 없다. 삶의 스토리는 '고난'일수록 더욱 멋진 이야기로 꾸며진다. 그런 면에서 1달란트를 땅에 묻은 그는 아무런 스토리도 쓰지 않은, 하나님을 우선 순위에 둔 자가 아니라 자신이 늘 우선 순위에 놓인 죄인이다. 나의 삶의 노트에 가장 예쁜 글씨체는 바로 '하나님 우선순위'라는 Font 이고 '예배체' 이다. 

"하나님. 제 삶의 노트에 다른 Font 는 안쓰고 그 Font 만 쓸께요"

제가 가진 달란트를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일에... 예배를 세우는 일에... 하나님 나라의 기둥을 세우는 일에... 말뚝을 세우는 일에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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