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감이 아닌 믿음의 각도자
1.
감으로는 안됩니다. 느낌 감정 기분은 상황에 따라 늘 변합니다. 저희 교회당 개인 의자를 새로 구입하면서 앞 가림막은 주문을 하지 않고 직접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재료를 사오고 자르고 다듬고 해서 가림막을 완료했습니다.
2.
사용하면서 문제는 기둥의 각도였습니다. 3개중 둘은 각도가 맞고 괜찮습니다. 문제는 하나가 기두뚱합니다. 대강 감으로 조정을 했는대도 각이 안맞습니다. 결국 분해를 하고 각도 자를 드리대고 완성시켰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는 분은 없습니다. 문제는 제 눈에 거슬립니다.
3.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남이 믿으니까 나도 믿는다 위험합니다. 느낌이나 감정 기분으로 믿는다 곤란합니다. 성경은 선포합니다.
(행 17:30-31)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4.
너희 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을 살려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였을 뿐 아니라 확실한 증거를 주셨습니다. 느낌이 아닙니다. 감정이 아닙니다. 기분이 아닙니다. 수시로 변하는 변덕쟁이가 아닙니다.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부활의 증거 물증입니다.
5.
사건사고를 수사하면서 확실한 증거 물증만 나오면 사건 종료입니다. 기우뚱한 가림막 감이 아닙니다. 각도자입니다. 그 각도자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감이 아니고 믿음의 각도자입니다.
6.
그러므로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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