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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출애굽기 14장 26-31절
오늘날 현대인들은 누구나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기적은 아무에게나 일어나지 않는다. 성경은 수많은 기적을 다루고 있지만 기적은 기도와 함께 일어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갈라졌던 홍해를 다시 닫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바다를 향해서 다시 손을 내밀게 하시고 동풍으로 인해서 힘을 잃었던 바다가 힘이 회복되었다. 애굽 병사들이 물을 거슬러서 도망가나 타이밍 놓쳤다. 바로의 군사들은 홍해에 수장되었다. 중요한 것은 29절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지나서 육지로 들어간 것이다. 무엇이 이 차이를 만들었는데, 모세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능력을 행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기도를 통해서 기적을 이루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기도 없이 기적을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요행이다. 기도하지 않고서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하는 것은 글로 배운 기도일 뿐이다. 기도하면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다.
나는 미국으로 3월 8일 입국하고 시차 적응할 겨를 없이 오늘까지 새벽기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제는 누가 하라서 하는 것도 아니고 새벽기도 시간이면 눈이 떠진다. 하나님께서는 미국으로 오면서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고, 사역한다고 가정을 소홀히 하지 말라고 하셨다. 지금까지는 나름 최선을 다해서 지키고 있다.
한국에서보다 엄청나게 기도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도하면 기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 앞으로 내 인생의 후반전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고 싶다. 그분의 손에 붙잡혀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몽당연필로 그분이 쓰시는데로 닳아서 없어지면 그걸로 충분하다. 부디 오늘 하루 기도하면 기적을 경험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엎드리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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