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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출애굽기 15장 1-12절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하는 사람을 싱어송라이터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사람으로 국민가수 신승훈 같은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요즈음은 분업화가 되어 있어서 작사가 따로 작곡자 따로 편곡자 다 따로 작업을 진행한다. 그런데 신앙생활은 어떠한가? 신앙생활은 영적 싱어송라이터가 되어야 한다. 대표적인 사람은 다윗이지만 다윗 이전에 모세가 싱어송라이터 선배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의 노래의 가사의 특징을 보면 1인칭이라는 것을 보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모세는 1인칭의 고백을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노래하지 않는다. 모세의 인생 속에서 가슴 깊이 체험한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주께서라는 워딩을 반복하면서 생생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처럼 믿음의 고백은 1인칭이다. 신앙생활은 믿음 좋은 부모님이 믿음 좋은 아내가 믿음 좋은 남편이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자훈련을 할 때 나의 신앙 고백과 간증이 왜 중요한가? 제자훈련의 시작은 자기 신앙 고백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자기 고백이 없이는 제자가 될 수 없다. 글로 배운 신앙은 힘이 없다.
나는 미국에 와서 1인칭의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살아간다. 죽음 앞에 서게 되면 하나님 앞에 일대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개인적인 관계를 물으실 것이다. 결국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하나님의 기준이다. 이 세상에서 어떤 직업을 가졌고 연봉이 얼마였는가? 하나님은 그것에 관심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산 사람들을 주목하신다.
그렇다. 신앙생활은 모세의 노래 다윗의 노래를 감상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나의 노래가 될 때 그것이 감상을 넘어서 묵상이 되는 것이다. 부디 오늘 하루 믿음의 고백은 1인칭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영적 싱어송라이터로 하나님 앞에서 마음껏 노래하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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