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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민수기 10장 11-36절
인생은 광야의 연속이다. 내가 걷고 싶은 길만 있지 않다. 때로는 내가 원하지 않아도 걸어야만 한다. 포기하면 끝까지 갈 수 없다. 어린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까지 걸음마에서 다시 걸음을 걷는 것이 힘들어질때까지 우리는 걸어야 한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의 광야와 같은 인생길 속에서 깊이 생각해야 할 의미있는 내용이 있다. 왜 하나님은 광야길을 걷게 하실까? 동행을 배우기 위함이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걸어가도록 가르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손을 잡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신다. 많은 이들이 광야에서 좌절한다. 하나님이 왜 나에게 광야를 허락하셨냐고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동행을 가르치기 위해서라고 하신다.
나는 미국에 와서 무릎을 배운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기에 새벽의 자리를 지켰다. 오늘 저녁부터 팬실베니아 담임목사님 댁으로 가족단위로 신입교역자 수련회를 떠난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4시간 거리를 달린다.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동행을 느끼길 기도한다. 미국에서의 시간도 참 빠르게 간다.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참 좋은 목사님과 동역자들과 동행하며 걸어간다. 인생은 광야의 연속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간다. 좋은 친구들과 순례의 길을 걸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 부디 오늘 하루 광야의 길을 걸을지라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