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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정지운 목사, '불평의 에너지가 커질 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06 04:00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민수기 11장 1-15절 

 누구나 불평은 생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되어지지 않을 때 감사가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불평의 에너지가 커질 때 그대로 내버려두면 원망이 되고 급기야 지나친 생각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불평의 에너지를 바꾸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외에는 방법이 없다. 더 기도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의 소리와 모세의 부르짖는 소리의 기도가 대조되어 나타난다. 물론 모세도 백성들의 등살에 못이겨서 하나님께 하소연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나 모세는 확실히 다르다. 백성들과 말을 경청하지만 백성들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 모세는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불평의 에너지가 커질 때 더 기도해야 한다. 

 나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모세의 모습을 주목하게 된다. 모세는 하나님께 상황을 아뢴다. 불평의 에너지를 바꾸는 것이다. 이처럼 모세는 불평의 에너지를 기도로 바꾼다. 나는 미국에 와서 어느덧 4개월 가까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점점 느끼는 것은 기도의 분량이 커져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왜냐하면 감당해야 할 사명이 더 크기 때문이다. 만약 오늘의 삶에 불평의 에너지가 커지고 있다면 더 기도해야 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부디 오늘 하루 모세처럼 하나님께 하소연하고 기도하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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