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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정지운 목사, '탐욕의 시작은 불만족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08 04:00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민수기 11장 26-35절 

 우리 인간의 불행은 무엇으로부터 출발할까? 나는 불만족이라고 생각한다. 앤디 크리우치의 사람의 권력 하나님의 권력에서 저자는 선교지의 방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제대로 갖춘 것이 없는 선교지에 있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속에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우리 인간의 불행은 불만족으로 시작하고, 탐욕은 결국 불만족이 열매를 맺는 것이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의 죄의 시작은 불만족이었다. 결국 불만족이라는 죄는 엄청난 결과는 낳게 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만나 이외는 없도다가 무엇이 문제인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공급하신 만나에 만족하지 못한다. 만나에 싫증난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과 불평하기 시작했다. 결국 애굽이 있을 때가 더 좋았다는 이야기까지 한 것이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람이 불어오게 하셔서 메추라기를 주셨다. 바로 이 때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은 밤새도록 메추라기를 끌어모으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탐욕의 시작은 불만족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 인간에게는 모든 것이 불만족의 이유가 되는 것이다. 나는 미국에 와서 4개월이 되어간다. 이곳 생활도 익숙해진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지금 나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가돌아보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하고 있는가! 행복은 지금의 나의 삶에 만족할 때 주어지는 것이다. 불행은 불만족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말씀 전할 수 있는 강단과 사역할 수 있는 현장이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다보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이다. 하나님만 내 손잡고 같이 걸어가주시면 그걸로 족하다고 고백하는 믿음의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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