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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자기 자리를 찾았습니다.
동일한 진주일지라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있어야 할 곳에 있다는 것은 기쁨이고 행복이며 감사입니다.
열매맺는교회를 신축 이전하여 드디어 자기 자리를 잡아 가치가 드러난 것들이 있습니다. 피아노와 작품 2점은 자기 가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열매맺는교회에 있는 피아노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피아노 학원을 접은 후 교회가 이전하면 사용하려고 집사님께서 1년 넘게 방에 모셔 둔 피아노입니다. 갑자기 아파트를 정리하게 되어 이전 하기 전 교회에서 1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피아노에 비해 교회 공간이 작아 조화를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교회를 이전하여 옮겨 온 피아노는 공간을 가득 채우는 울림으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피아노 독주회를 해도 좋을 정도로 공간과 잘 어울립니다.
전에 있던 교회에 권사님께서 자기 작품 2점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비좁은 공간에서 흙 속에 묻힌 진주처럼 숨죽이고 있던 작품이 이전한 교회로 옮겨 오면서 빛이 나고 있습니다. 교회 현관을 들어오면서 만나게 되는 작품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열매맺는교회를 통해 방황하던 사람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발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