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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향교 고유제 봉행/사진제공=남원시 |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 기자]남원향교(전교 한종춘)는 7월 8일 대성전에서 향교 임원, 유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 취임을 알리는 고유제를 봉행했다.
고유제란 중대한 일을 치르고자 할 때나 치른 뒤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령에게 알리는 제사를 말하며,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은 향교에 가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께 선정을 다짐하는 의미로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제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헌향과 축문 낭독, 제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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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식 남원시장, 남원향교 고유제 봉행/사진제공=남원시 |
한종춘 전교는 “성현께 최경식 남원시장의 취임을 알리고, 앞으로 남원시의 발전과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고유의 취지를 알렸다.
최경식 시장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고유제 봉행을 마친 후 “민선8기의 힘찬 도약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향교는 올해 6월 15일에 도지정 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letk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