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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돗교회 정이신 목사, '호산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09 04:00

아나돗과 함께 읽는 성경 정이신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성경이 들려주는 오늘의 양식(마가복음)

<마가복음>에 인용된 <시편 118:25∼26>은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사람들이 제사장의 축복을 받기 위해 갈망하는 장면입니다. 제사장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모임에 참석한 왕과 그의 수행원들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때 그들이 했던 말이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을 지닌 ‘호산나’입니다. 호산나는 유대인이 병에 걸렸거나, 죽음 앞에서, 전쟁터에서, 가뭄 가운데 비를 구하면서 외쳤던 구호였습니다. 

이런 의미가 담긴 구호를 예수님 앞에 가는 이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이들이 외쳤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들이 모두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했던 게 아니었기에, <마가복음 11장>에서 이 말은 ‘주님을 찬양하라’, 즉 ‘할렐루야’의 의미 정도로 쓰였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이라는 표현은(마가복음 11:9) 유월절 전통의 일부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월절에 순례자들을 축복하는 말로 썼던 표현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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