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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교회 담임 정영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믿어지는 믿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 말씀에서 ‘영접’은 ‘믿는 것’인데 이 믿음은 믿어지는 믿음입니다.
믿어지는 믿음 하나.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 믿어집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표현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십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유대교도 있고, 이슬람교도 있는데 이 3대 종교가 한 뿌리에서 나왔습니다. 그 뿌리에서 갈라지는 것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사실 이 하나만 믿어져도 우리의 신앙의 근본이 달라집니다.
믿어지는 믿음 둘.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오늘도 살아 역사하신다는 것이 믿어집니다. 예수님이 죽지 않으시고 부활하셔서 지금, 오늘, 여기에 역사하시고, 계속해서 이 역사 가운데서 움직이고 계시고, 인도하고 계시고, 깨우쳐 주고 계십니다. 이것이 믿어지는 믿음 안에서 우리가 고백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어지는 믿음 셋.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 믿어집니다. 주재권입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내가 주인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만드셔서 오늘 이 역사 가운데서 살아갈 때마다 늘 그분이 내 삶 가운데서 주인이 되신 것을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요? 로마서 6-7장은 주재권에 대해서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로마서 6장과 7장을 거쳐야지 진짜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로마서 3장 4장 5장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의 고백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그냥 선물로 주신 (믿어지는 믿음이라고 하는 자체를 ‘씨’ 라고 한다.) ‘씨’ 에서부터 믿음이 시작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로마서 3장부터 시작하는 것이 믿음이냐 로마서 6장부터 시작하는 것이 믿음이냐 이런 논란이 있지만 왜 로마서 6장을 말씀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주재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 사람이 하나님을 영접했는지, 안 했는지 간증을 들을 때 분별하는 기준은 그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정말로 하나님이 또는 예수님이 주인 되신 것을 고백하고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이 주인 되심이 신앙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믿어지는 믿음 넷.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것을 깨닫고 “내가 하나님을 향해서 가겠습니다.” 라는 것입니다. 죄라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것으로부터(from) 벗어나는 죄가 있고, 어떤 것을 향해서(to) 가는 죄가 있습니다. 향해서 가는 죄란, 어떤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내가 무엇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from 에서 to 즉, 신앙, 구원의 단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어떤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고, “이제는 내가 어떤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서 가겠습니다." 이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회개입니다. 유턴하는 것입니다. 완전히 돌아서서 "하나님을 향해서 가겠습니다." 하고 결단합니다.
이것이 네 가지 영접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 있다면 출발점이 필요하고, 영접을 시켜야 할 때 이 네 가지를 가지고 영접시키는 것입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