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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복음의 방해꾼은 늘 존재합니다"
사도행전 13:42-52
1.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전하고 있는 복음의 말씀이 진정한 복음의 선택백성과 복음의 이방인을 가르는 기준이고,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들이 바로 복음의 선택백성임을 알려주는 말씀이다. 복음을 발의 티끌만도 못하게 여기다가 결국 복음 안에서 발의 티끌로 떨어버림을 당하게 되는... 스스로 꼬리를 자르고 도망하는 도마뱀과도 같은 선택백성 유대인을 보게 하시며 복음에 접붙임의 축복을 받은 나를 향해 이방인이 아니라 복음의 선택백성이라고 불러주시는 말씀이다.
2. 사도 바울의 구약 말씀에 근거한 설교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다음 안식일에도 같은 말씀을 계속 해달라는 은혜구함의 상태에 놓이게 했다.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행13:42)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행13:44)
3. 말씀을 들으면...
영은 살아나고 그러면 또 말씀이 더 듣고 싶어지는 게 영의 원리이다.
바울의 말씀을 듣고 이제 그 영이 살아남을 경험한 이들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나보다. 주위에 소문내기 시작한다.
생명의 말씀을 들었노라고...
결국 바울의 생명의 말씀인 복음을 듣기 위해 '온 시민이 거의 다'(행13:44) 모이는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4. 근데 복음엔 늘 방해꾼들이 있다.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행13:45)
방해꾼들은 왜 복음을 방해하는 걸까...
5. 방해꾼들은 '시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복음을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영향력 쯤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나의 영향력보다 하나님이 줄 수 있는 영향력이 큼을 보고는 하나님 마저도 시기하는... '시기 고질병'에 걸린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늘 반박하고 비방하려 든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의 영향력보다 내 영향력을 떨치고 싶어한다. 내 배만 채우면 그 다음 차례가 하나님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자들이기에...
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행13:46)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비밀은 '가지치기와 접붙임'을 통해서이다.
7. 유대인들은 복음이 필요없다고... 내 배가 우선이라고 여기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뿌리에서 가지치기를 당한다. 아니 스스로 필요없다고 꼬리를 자르고 도망하는 도마뱀처럼 가지치기를 스스로 하고 있다. 근데 이방인들은 어떻게 해서든 복음의 은혜 안에 거하고자 자신의 생각과 한계를 잘라내서라도 접붙임의 은혜를 갈망하는 자들이다.
결국 유대인이 가지치기를 하고 잘라져 나간 자리에 접붙임을 받는 이방인들이다.
8.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행13:47)
이 말씀은 이방 선교의 근거가 되는 말씀이다.
유대인의 가지치기 자리에 접붙임으로 복음을 누리는 이방인들이 얻는 은혜를 이미 알려주신 분이 그리스도이시다.
9.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12:48)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과연 나는 그 작정된 자에 속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0. 말씀을 들으면 기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말씀을 들으면 전혀 딴 사람으로 난폭해지는 사람이 있다. 이 기쁨과 난폭은 그 사람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그렇게 정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에게는 말씀을 들으면 기쁨이 온다. 말씀을 들으면 기쁨이 온다면... 바로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한 자라는 것으로 알 수 있다.
11. 그리고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하지 않은 사람의 모습은 이렇다.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행13:50)
복음으로부터 도마뱀처럼 스스로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듯 가지치기를 한 유대인들이 그렇고... 그들의 선동이 복음보다 더 크게 들리는 경건한 귀부인들이 그렇고... 그 시내 유력자들이 그렇다. 그래서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하지 않은 사람들은 복음을 쫒아낸다. 복음이 필요없다고... 내 배 채우기가 더 중요하다고...
12.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행13:51-52)
유대인들은 이방 땅에서 돌아올 때 땅의 경계에서 발의 티끌을 떨어버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복음은 이제 유대인을 이방인으로 여기고 이방인은 복음의 선택백성으로 여겨 이방 땅 이고니온으로 가면서 발의 티끌을 떨어버리는 모습이다.
13. 말하자면 '복음의 가지치기와 접붙임'은 선택백성과 이방인의 신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선택백성인 유대인은 가지치기를 통해 복음의 이방인이 되었고, 이방인은 접붙임을 통해 복음의 선택백성이 되었음을...
14. 유대인들이 발의 티끌로 여겼던 것이 사실은 복음이었음을... 그래서 복음의 선택백성인 이고니온으로 향하는 제자들에게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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