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기 순창부군수 이임/사진제공 = 순창군 |
[아시아뉴스통신=이태곤 기자] 제28대 신병기 전북 순창부군수가 6개월간 임기를 마치고 12일자로 전북도로 복귀한다. 지난 11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병기 부군수 이임식은 최영일 군수와 순창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 부군수는 재임기간 순창군의 군정 철학 및 방향에 맞춰 국가예산확보와 전북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매사 상식과 합리에 근거한 행정을 강조하며 직원과의 소통에 앞장서 순창군 공직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신병기 순창부군수 이임/사진제공=순창군 |
신병기 부군수는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뒷받침으로 부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해낼 수 있었다”며 “함께 했던 인연과 그동안의 추억을 잊지 않고 순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순창 발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 출생인 신 부군수는 지난 1993년 진안군에서 지방행정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일자리경제본부 사회적경제과 공동체정책팀장, 회계과장, 물환경관리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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