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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
히 8:1-13
든든한 지원자 되시는 예수님
어린 시절 학교에서는 집안의 경제 조사를 한 기억이 난다. 텔레비전 있는 집, 전화있는 집, 자가용 있는 집..선생님이 불러주는 제품에 따라 자기 집에 있는 사람들은 자랑스럽게 손을 들곤 했다. 아마도 나라에서 가정경제의 통계를 내느라 지시를 했기 때문에 조사를 했을 것이다.
거의 모든 항목에 손을 다 드는 친구들이 부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진짜 부러운 건 형이 있는 집이었다. 경제조사에 나타나지는 않지만, 친구들 중엔 형이 있어서 든든한 빽이 되어 주어 싸워도 불리하면 형을 불러오는 친구, 공부도 하다가 모르겠으면 물어볼 수 있는 형이 있는 집이 부러웠다.
인생을 먼저 산 나를 남으로 여기지 않는 그 어떤 존재가 있는 사람은 든든할 것같았다.
지금 나에겐 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든든히 그리고 영원히 지원해주시는 분이 계시다.
“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1)
흠이 없고, 사망을 넘어섰고, 영원히 나를 지지하고 붙들고 중보해주시는 예수님은 최고의 지원자되시분이시다.
모세는 사람이 지은 장막을 섬겼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손으로 한 것이 아닌 하늘에 있는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으로 모세와 비교할 수 없으신 분이시다. 지금도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섬기시고 계시는 살아계신 예수님이시다. 이분이 나의 든든한 후원자이심을 기억하자.
모세를 통해 주신 언약은 매우 훌륭했다. 정의와 공의가 넘치는 법을 지키며 살아갈때 광야 40년동안 배고프지 않았고, 옷과 집과 몸이 든든했었다. 하나님의 법은 인간의 상식을 넘어서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법이었다.
그러나 모세를 통해 받은 그 법은 인간의 불성실함으로 인해 실패했다. 문제는 인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길 멈추지 않으셨다. 새언약을 마련하셨다.
인간의 불성실함을 넘어설 수 있는 법이 있어야 구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고뇌하심을 볼 수 있고, 인간의 불가능함을 되새기게 된다.
하나님의 새언약은 인간의 연약함을 다 덮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물을 통한 언약이었고, 돌에 새기는 약속이 아니라 마음의 신비에 새기는 성령으로 하는 언약이다.
예수께서 친히 이 언약의 제물이 되셨으니, 실패가 없고 또 다른 언약은 있을 수 없는 완벽한 최후의언약을 받은 나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매일 매 순간을 하나님을 인식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며 맡기며 살면 된다. 감당할 만한 시험을 허락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능히 이길 수 있도록 힘주시고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한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