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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돗과 함께 읽는 성경 정이신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성경이 들려주는 오늘의 양식(마가복음)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초라한 모습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공식적인 대표단도 없었고, 왕의 행차를 상징하는 화려한 행렬이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권능의 과시도 없었습니다.
유대인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메시아였지만, 그분의 등장은 초라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이들만 흥겹게 찬양하며 그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드러내는 방식도 이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월적이고 우주적인 예수님은 저 끝날 하나님이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겸손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게 낫습니다.
성경에서 재림주는 초월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겸손하게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건, 그분의 제자로서 그분의 강림을 기다리며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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