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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예로 응답하는 성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14 04:00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후서 1:12-22
선하신 하나님 뜻에 ‘예’로 응답하는 성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육체의 지혜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주 예수의 날에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바울의 자랑이 되고, 바울이 그들의 자랑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확신으로 고린도 교회를 두 번 방문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원래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고 마게도냐로 갔다가, 다시 마게도냐에서 고린도로 돌아와, 그들의 파송을 받아 유대로 가기를 계획했었습니다(15-16절).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계획을 바꾸어,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다가, 이후 마게도냐를 지나 고린도 교회에 도착해 그곳에서 겨울을 지낸 후에, 유대로 파송 받기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고전 16:5-9).

그러나 바울은 디모데로부터 고린도 교회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자, 갑작스럽게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울의 계획이 자주 수정된 것으로 인해 고린도 교회 안에는 바울이 믿을만한 사람이 못 된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이렇게 계획할 때에 어찌 경솔히 하였겠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육체를 따라 일정을 계획하면서 말로는 예 예 하면서 실제 행동으로는 아니라 아니라 하는 일이 자신에게는 있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바울의 사역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에 기초하였습니다(18절).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가 “아니요”로 바뀐 적이 없습니다. 

그 안에는 오직 “예”만 있을 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울도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한 말은 “예”가 “아니오”로 된 적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해야 합니다. 특별히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와 성도들을 목양하는 목양자로 서 있습니다. 때문에, 저의 인격과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성도들에게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이 오해를 받았듯이, 저도 때로는 성도들에게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제가 바울처럼,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12절)”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의 삶과 사역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초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해 봅니다. 혹시 저의 삶과 사역이 고린도 사람들을 본받아 육체의 지혜로 행하며, “예”를 “아니오”로 바꾸어 살고 있지는 않은지도 되돌아봅니다.

성도들에게 그 진실성을 신뢰받지 못하는 사역자는 하나님의 사역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기에 제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닮아가는 사역자가 되기를 힘쓰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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