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차별은 없애야 하지만 구별은 필요합니다.
기회에는 차별이 없어야 하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기회에 차별이 있으면 공정이 무너지지만 능력에 구별이 없으면 감당해야 할 역할이 무너집니다.
교회를 청소하는 비가 두자루 있습니다. 하나는 밖을 청소하는 것이고 하나는 안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결코 비를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구별은 해야 합니다.
성전 마당을 청소한 비로 성전 안을 청소하면 도리어 더 더려워집니다. 마당에서 묻은 먼지가 성전에 청소하는 중 도리어 성전을 더럽게 합니다.
비를 구별하는 이유는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전 마당을 청소하는 비도 귀하고 성전 내부를 청소하는 비도 귀합니다. 그러나 구별하지 않으면 성전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비가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세상을 차별하지는 않으시지만 구별을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을 차별하지는 않으시지만 구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과 교회를 구별하시고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을 구별하시는 이유는 차별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명을 위해서 입니다. 교회와 믿음의 사람이 감당할 역할을 위해서 입니다.
교회와 세상이 구별되지 않고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이 구별되지 않으면 세상은 썩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통로가 사라지게 됩니다.
구별해야 할 것을 구별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