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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복음에 묶였으나 세상엔 자유로운 자"
사도행전 14:19-28
1. 오늘 말씀은 복음으로 인해 고난받는 바울의 모습과 그에 전혀 굴하지 않는 바울의 사도행전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바울에게 고난은... 바울을 영적으로 깨어있게 하고 살아있게 하는 '영적 심장박동기' 였음을 묵상하게 하신다.
2.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행14:19)
예수 때문에 죽을 정도로 맞은 바울...
고난받는 바울이지만 고난에 전혀 묶이지 않는다.
근데 바울과 바나바를 헤르메스와 제우스라고 까지 하며 숭배하려던 루스드라 사람들은 바울을 돌로 쳐 죽이려는 것일까...
3.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을 헤르메스와 제우스라고 섬기려 하는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자신들도 사람일 뿐임을 주장하면서 제사를 거부했을 때(행14:14-18), 루스드라 주민들은 크게 실망했고 이런 주민들을 충동질하기 위해 약 120km 가 넘는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원정 온 유대인들이 부추겨 돌로 치게 했다.
4. '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13:23-27)
바울의 실제로 당한 고난은 이루 말할 수 없으나 마치 그 고난을 즐거워하듯 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예수로 인해 당하는 고난이기 때문이다.
5.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12:7)
이렇게 예수 때문에 고난 받으면 바울에게 있던 육체의 가시는 빼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라면 그렇게 해줄텐데... 왜 하나님은 쫀쫀하신 걸까...
6. 은혜를 너무 많아 받으면 교만하기 쉽다.
나만 특별히 사랑하는 것 같다.
그런 하나님을 누리는 것을 넘어 교만하게 되면 그 다음 순서는 하나님을 잃어버리는 일만 남아 있다.
누구보다도 이를 잘 아시는 하나님은 차라리 바울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가 이 교만을 제거해주는... 말하자면 '영적 심장 박동기' 와 같다는 마음을 주신다.
아무리 불편하다고 '심장 박동기'를 빼달라고 한다고 빼주는 건 기도 응답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기에... 영적으로 살리기 위한 '영적 심장박동기'가 바로 육체의 가시였다는 생각이 든다.
7. 바울은 결국 예수로 인한 고난으로부터도...
자신의 육체의 가시로부터도...
자신의 '영적 심장박동기'를 통해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산 사람이다.
바울의 이런 승리의 삶은 바울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바울이 가지고 있는 복음이 위대해서이다. 왜냐하면 비록 지금은 고난이 있더라도.. 가시가 있더라도...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을 비교하면 쨉도 안되기 때문이다.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8. 복음의 영광과 능력 때문에...
세상은 육체의 가시라 빼달라고 하라지만...
복음을 늘 붙잡게 하는 '영적 심장박동기'가 내 안에 있음에 오히려 감사하는 삶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지에서의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9.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행14:20-21)
죽은 줄로 알았던 바울이 살아난다. 그리고는 바로 일어나자마자 자기를 때렸던 사람들이 사는 성으로 돌아갔다.
두려움의 상실... 복음의 능력이다.
10. 바울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에 가서 복음을 전한다.
복음은 어느 곳을 가든지 역사한다.
지역이...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다.
복음은 전하면 역사하게 되어 있다.
11. 바울은 복음을 전한 사람들을 양육했다.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행14:21)
더베까지가 전도여행이었다면, 더베부터 돌아가면서 양육여행을 하고 있는 사도 바울이다.
12. 어떤 양육을 하고 있는지가 행14:22 에 나타나 있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행14:22)
13. 양육이란...
마음을 굳게 붙들어 주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일 뿐만 아니라 이미 믿은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믿음 안에 거하도록 권면하고 도와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고난에 대해 가르쳐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겪는 고난이 축복임을... 복음을 가진 사람에게 핍박과 고난은 축복임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14.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행14:26)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
선교사는 하나님의 은혜에만 의존하는 자이고,
파송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를 부탁하는 곳이다.
기도팀은 하나님의 은혜를 지원사격하는 자들이다.
15.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행14:27-28)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파송했던 안디옥 교회에 와서 선교보고를 한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찬양하는 것이 선교이다.
하나님이 이방인을 향해 믿음의 문을 연 것을 확인하는 것이 선교이다.
그리고는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어...
늘 충전과 안식과 회복이 필요한 것이 선교이다.
내가 있어야 주는 것이 선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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