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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보혈의 능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15 05:00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히 9:11-22
보혈의 능력은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는 능력이다. 

하나님을 찾게되는 계기는 인간이 자신의 한계, 불가능을 느끼고 신의 존재에게 의지하기 위함일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죄책감, 불치병, 관계의 깨짐등 자력으로 해결할 수 없음이 오히려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가 된다. 

믿음이 자신의 부족함을 에서 시작되어도, 성숙해 갈 수록 내가 아닌 하나님이 주인공되어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으로 중심이 옮겨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은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성숙으로 가지 않는 것이 영적인 세계이다. 믿은 시간과 결코 비례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된 자가 나중되는 것이 믿음의 세계이다. 

그러면 어떻게 믿음의 성숙으로 나아가 나 중심의 믿음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신앙 시작도 그리스도의 피, 신앙 성숙도 예수님의 피임을 성경은 밝히고 있다. 
흠 없는 자신을 아낌없이 드리신 예수님의 피 공로, 즉 희생공로를 깨달으면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 

교회가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지 않고, 자신이 받을 복을 섬기도록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목사에게 잘하면 복받고, 주일성수하면 복받고, 십일조하면 복받고 하는 식이다. 겉으로는 이웃을 섬기고, 주께 헌금을 드리는 것같지만, 사실은 그 행위의 결과로 자신이 복을 받기 위함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회는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도록 격려하고 가르쳐야 한다. 

나에게도 질문을 한다. 7월이면 바쁘게 다니는 강사의 자리는 과연 무엇을 섬기기 위해 바쁘게 다는 것인가?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나의 원초적 부르심을 잃으면 유명해질 수록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임을 상기해야 한다. 

오늘도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고 그 분께 순종하는 하루이길 소원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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