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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
페북에 보면, 제대로 읽지 않고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적이 있는데요. 대충 읽고, 동문서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 어떤 분은 난독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을 사오정이라고 하는데요. 예전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오정 이야기로 웃기도 하였습니다. 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면 이렇습니다.
사오정이 그동안의 방탕한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취직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친구 저팔계의 옷을 빌려 입고 이력서를 들고 한 기업에 찾아갔습니다.
사오정은 이력서를 자신 있게 내놓았습니다.
<사오정 이력서>
1. 성명 : 사오정
2. 본적 : 제가 누굴 본적은 없음
3. 주소 : 뭘 달라는 겁니까?
4. 호주 : 호주 그런 나라에 가본 적 없음
5. 가족관계 : 가족과는 관계를 갖지 않음
6. 지원동기 : 우리 학과 동기인 영구랑 같이 지원했음
6. 모교 : 엄마가 다닌 학교라서 난 모름
7. 자기소개 : 우리 자기는 아주 예쁨
오늘 본문에 사오정 같은 유다가 등장합니다. 도대체 하나님 말과 마음을 읽지 못합니다.
예레미야 6장 9-15절
<벌 받을 백성>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1) 하나님은 포도 따는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셨나요? (9절)
- 포도를 따듯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줍는다고 하셨습니다.
The comprehensiveness of Judah’s ruin is shown graphically by depicting the enemy as a grape-gatherer, picking the vine of Israel and looking for any hidden grapes which can be devoured. Israel had no surviving remnant, and a like fate seemed evident for Judah also.
Harrison, R. K. (1973). Jeremiah and Lamentatio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1, p. 84).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 여기 ‘말갛게 주우리라’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9절)
- 히브리어는 이 표현을 두 개의 동사로 표현됩니다. ‘올레 예올루’(עוֹלֵ֛ל יְעוֹלְל֥וּ), 즉 ‘줍고 다시 주우리라’라고 표현 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는 강조할 때 두 개의 단어를 연거푸어 사하는데요.
- 즉 “줍게 되는데 철저히 줍게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3) 하나님은 대적자들에게 무엇을 요청하셨나요? (9절)
- 포도를 따는 손처럼 부지런히 유다를 철저히 진멸하도록 하셨습니다.
4) 나 자신은 어떤 영역, 어떤 부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심판받지 않도록 해야 할까요? 그리고 청지기로 어떤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까요?
5) 하나님은 누구에게 말하고, 누구에게 경책할지 고민이셨습니다. 그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10절)
-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한 유다 백성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여호와의 말씀을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하지 않았습니다.
6) 나 자신은 하나님 말씀의 뜻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남편과 아내와 나이 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12. 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 하나님은 유다를 향해 분노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무엇 때문에 분노로 심판하실까요?
2) 그런데 그 분노의 순서가 왜 아이들과 청년들일까요? (11절)
- 하나님은 심판을 아이들, 모인 청년들에 부으시고요.
- 남편, 아내, 나이 든 사람, 늙은이를 잡아가신다고 하셨는데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나이가 어린 순서로 말씀하셨을 수 있습니다.
둘째, 다음 세대가 귀중하기에 다음 세대를 먼저 언급하셨을 수 있습니다.
셋째, 전쟁 시 힘이 없거나, 전쟁터에서 싸우는 젊은이들부터 멸절될 수 있기에 그럴 수 있습니다.
넷째, 하나님이 유다의 씨를 말려 버리려고 하는 마음 가운데 말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누가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하였나요? (14절)
- 선지자들이 바른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습니다.
2) 왜 하나님 앞에 영적 지도자들은 가증한 일을 행하고도, 부끄러워하거나 얼굴이 붉어지지 않았을까요?
3)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한 선지자들의 최후는 어떤가요? (15절)
-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4) 나 자신은 가정, 섬기는 공동체, 세상에서 어떤 메신저의 역할을 하고 있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5)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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