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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회장 이준성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교회가 노인에게 큰 기쁨이 되는 시대를 만들자
성경 : 룻기 4:15
여인들은 “네 노년의 봉양자라”라고 말한다. 오벳이 나오미의 봉양자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늙는다는 것은 죽음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일까?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익어가는 것일까? 고령화 사회, 초고령화 사회로 변화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더 심각해져 가는 노인문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가? 교회가 노인 문제 특히 노인 복지, 노인 빈곤문제, 노인 자살, 노인 학대, 노인 질병 등에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할까? 노인 문제를 국가에 완전히 넘겨주고 뒷짐 지고 있어야 할까? 오벳이 나오미의 큰 기쁨이 되었던 것처럼 교회가 노인에게 큰 기쁨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필리핀 바기오에서도 은퇴자들을 향한 봉사와 섬김이 필요하다. 그 일에 솔선수범하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그들의 손, 발, 입, 귀가 되어 주는 삶에 나 자신을 더욱 드리자. 해외에서도 노인을 섬기는 선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후원받지 못하는 선교, 무시당하는 선교, 인정받지 못하는 선교 일지라도 누군가는 그 일을 해야 한다. 내가 그 사람이 되고 싶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