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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살리고 살기 위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18 05:00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살리고 살기 위해 역할을 구별합니다.

몸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다. 모두 소중합니다. 손과 다리와 머리는 구별되지만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손의 역할과 다리의 역할이 다를 뿐이지 손이 다리보다 귀하다거나 다리가 손보다 더 귀한 것은 아닙니다.

모두 소중한 지체이지만 머리의 역할과 손의 역할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손이 머리의 역할을 하려고 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의사와 환자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의사가 환자보다 더 귀하다거나 환자가 의사보다 더 귀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환자의 역할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고 살릴 수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가르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옳고 하나님이 틀렸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위치가 바뀌면 살 수 없고 살릴 수 없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고 하면 살 수 없고 살릴 수 없습니다. 심고 물주고 거름을 주며 가꾸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지만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자라게 하고 열매 맺게 하려고 하면 관계가 깨어집니다. 살 수 없고 살릴 수 없습니다. 나는 훈계를 했다고 착각하지만 상대방은 잔소리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사랑으로 심고 물주고 거름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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