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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바기오 한인회 회장 이준성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씨앗은 두꺼운 흙을 뚫고 신앙은 차별과 편견을 부순다
성경 : 룻기 4:15
룻은 베들레헴에서 이방인이었다.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영원히 합류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베들레헴에서 당연히 차가운 시선으로 무시를 당하고 차별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다. 룻은 신앙과 삶으로 그 두꺼운 차별의 벽을 부수었다.
여인들이 룻을 지켜보고 관찰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한다. 룻은 나오미에게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였다. 어느 며느리가 룻과 같은 칭찬을 받을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룻은 시어머니뿐만 아니라 온 동네 사람의 마음을 얻은 위대한 신앙인이었다.
오늘날 신앙이 좋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일까? 교회에 열심히 가는 것일까? 헌금 많이 하는 것일까? 교회에서 봉사 많이 하는 것일까? 기도를 많이 하는 것일까? 성경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일까? 룻을 칭찬하는 여인들의 고백을 깊이 묵상하면 신앙이 좋은 것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씨앗은 두꺼운 흙을 뚫고 새싹을 틔운다. 위대한 신앙은 차별과 편견을 부순다. 나는 신앙이 좋은 사람일까?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