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 유통기업 상생발전 실태조사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25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지역에 대형할인점, 지역 중․대형 마트 등 진출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중․소 유통업체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중소 유통업의 균형발전 및 상생협력에 대한 방안 마련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제주시는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유통산업의 활성화 등 유통기업이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태조사 후 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주민 의견 제안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공람 되는 자료는 중간 검토자료로 주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협의와 논의를 거쳐 추진계획(안)을 보완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등 유통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만큼 대·중소 유통업의 상생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안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